모바일 포토 프린터인 HP 스프로켓 스튜디오는 항상 스마트 폰 이미지를 프린트하기에 적합한 기기다. 가격은 150유로로 부담스럽지 않다. 이 제품은 일반 사진 크기로 프린트한다,
포장을 풀 때 혁신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품이 좀 커보이지만 중량은 약 1kg으로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가다. 두 번째 혁신은 사진 형식이다. 용지는 이전의 5x8cm 대신 약 10x15cm로 커지면서 요즘 일반적인 사진 크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 혁신을 꼽자면 프린트 기술과 관련이 있는 부문이다. 인화지에 색상이 포함되어있는 이전 아연기술 대신 열 승화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프린터는 캐리어 호일을 사용하여 잉크를 용지에 전송한다. 80매 용량의 용지를 포함하는 카 터치는 약 40유로에 구입할 수 있어 과거 아연의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다.
iOS 및 안드로이드용 무료 앱 'HP 스프로켓' 덕분에 부드럽게 진행이 가능하다. 설정을 신속하게 안내한다. 위치 공유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이 역시 번거롭다. 몇 번의 탭만으로 사진을 선택하여 프레임, 텍스트 및 컬러 필터를 보강하고 프린터로 보내면 몇 초 후에 사진이 완성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