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자회사 ‘포르쉐 디지털’이 비즈니스 전문가, 디자이너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팀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며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13만3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 판매가 늘었지만, 미국 판매는 3%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판매는 28%, 아시아와 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 판매는 각각 20%, 한국 판매는 17.4%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 디지털은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르쉐 측은 “까다로운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에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지능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