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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금융협회,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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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금융협회,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 선발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을 선발했다.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을 선발했다.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총 7개 협회를 통해 964명이 지원해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민감시단 선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다.

분야별로는 금융투자, 손해보험, 생명보험, 여신금융 등에서 각 45명씩, 대부업, 저축, 은행 등에서 각 40명을 선발했다.

7개 금융협회는 오는 27일 최종 선발된 300명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감시단을 초청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은 다음달부터 2020년 11월까지 15개월 간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각 협회에 신고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