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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캐서린비, 자선 요트이벤트서 결혼 후 첫 파격적 쇼트팬츠 차림 등장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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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캐서린비, 자선 요트이벤트서 결혼 후 첫 파격적 쇼트팬츠 차림 등장 놀라움

사진은 결혼 전 자유분방하던 때의 캐서린비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결혼 전 자유분방하던 때의 캐서린비 모습.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비가 가족과 함께 카리브해의 마스티크 섬에서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몇 주 만에 공무에 복귀했다. 그리고 잉글랜드 남부의 와이트섬에서 개최된 자선이벤트 요트레이스 ‘킹스 컵’에 참가했다.
캐서린비는 이날 웨이브를 준 롱 헤어에 노란색, 오렌지색, 흰색, 검정색 등 컬러풀한 보더프린트 소매와 옷자락에 프릴이 쓰인 프랑스브랜드 산드로의 반팔 여름스웨터를 입었다. 여기에다 지난 5월 이 행사의 출범행사 때에도 신었던 흰 버튼이 달린 네이비의 L.K. 베네트 제품의 바지에 흰 수페루가의 운동화 차림으로 산뜻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레이스에 참전한다면, 포니테일에 야구모자, 폴로셔츠 유니폼 상의와 기합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그녀가 네이비의 쇼트팬츠, 그것도 꽤 짧은 길이의 쇼트팬츠 차림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이다.

캐서린비가 허벅지를 보인 것은 2008년 런던 토박이들의 생일파티 등에서 이용되는 인기 스폿으로 주목받는 ‘디 글로(형광색소) 심야 롤러디스코 이벤트’에서 여동생과 함께 참석한 것이 파파라치에 포착된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여동생 피파는 허벅지가 절반 정도 보이는 시커먼 미니스커트에 핑크 롤러스케이트인데 반해, 캐서린비는 반짝반짝 빛나는 메탈릭 에메랄드 홀터 넥에 형광색의 아주 짧은 쇼트팬츠와 타이트스타킹, 핑크 롤러스케이트에 핑크 백이라는 차림이었다.

하지만 이는 11년 전이었던 데다 2011년에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기 전이었던 것이어서 이번의 쇼트팬츠 차림엔 놀라움을 감추지 않는 사람들도 많았던 모습.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캐서린비의 무릎 아래의 다리는 몇 번인가 봤지만 무릎 위도 어정쩡” “옛날보다 단련된 모습이라 씩씩해 보인다”라고 하는 목소리들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 요트 위에서 다리를 벌리고, 한쪽 다리를 구부리고,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던지는 등 상당히 무방비한 모습에 “영국 왕실 멤버인 것을 감안하면 솔직히 조금은 충격” “보고 싶지 않았다” “레티시아 왕비도 쇼트팬츠를 입었기 때문에 문제없다” “다리의 얼룩까지 포커스 하는 것은 지나치다” “미래 국왕의 아내로 변신했지만 가끔은 괜찮은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