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등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위안화 환율과 일본엔화 환율이 요동칠 것을 보인다.
모처럼 상승 세를 보였던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에도 다시 암운이 닥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7866.84 -92.3 ▼ 1.16%
NASDAQ-100 (NDX) 7564.89 -81.38 ▼ 1.06%
Pre-Market (NDX) 7604.59 -41.68 ▼ 0.55%
After Hours (NDX) 7648.61 2.34 ▲ 0.03%
S&P 500 지수 2882.73 -35.92 ▼ 1.23%
Russell 2000 1494.25 -18.8 ▼ 1.24%
이날 뉴욕증시는 홍콩 시위 공항 점거 등으로 하락 출발한 뒤 줄곧 내렸다.
시장은 격화하는 홍콩 시위는 미국과 중국의 배후 충돌로 미·중 무역전쟁이 더 악화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홍콩의 시위는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빈백건(bean bag gun)'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면서 공항 점거로 번졌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이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무역전쟁 여파로 올 4분기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8%로 내렸다.
중국 위안화 환율도 변수다.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거래기준환율를 7.0211위안으로 발표하면서 포치가 더 굳어졌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83.5%,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16.5%로 나타났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