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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해외여행지서 낯선 외국어 메뉴판도 안무섭다~...‘파파고’이미지 번역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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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해외여행지서 낯선 외국어 메뉴판도 안무섭다~...‘파파고’이미지 번역이면 끝

네이버 파파고,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번역 기술 영·중·한까지 확대 적용
총 4개 언어 이미지 속 문자 추출·인식 기술 고도화마쳐…업데이트 이벤트
파파고 앱 사용자 25%가 ‘사진’으로 번역…엔진 고도화 후 만족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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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여행지의 식당에서 현지어를 봐도 무섭지 않다. 네이버가 파파고 엔진향상을 통해 메뉴판속 글자 같은 사진속 글자나 문장까지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메뉴판의 문장 번역을 시연하는 모습(사진=네이버)
이젠 외국여행가서 암호처럼 보이던 식당메뉴도 두렵지 않다.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가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언어에 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남은 여름 휴가 시즌 해외 여행을 떠날 사용자들이라면 파파고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지 번역 기능의 경우, 파파고 앱 사용자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니즈가 높은 편이다. 주로 여행지 현지에서의 메뉴판을 번역하거나 간판만 보고 식당 이름을 찾아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기 때문이다.

파파고 이미지 번역 엔진 핵심 업그레이드 내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자 추출 및 인식이 기존 엔진 대비 57% 가량 정확도를 높아졌다는 점에 있다. 실제로 고도화된 이미지 번역 엔진을 체험해 본 사용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해당 엔진을 선적용한 일본어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이미지 번역 사용량이 3배 가량 증가했다.



회사 측은 또 사용자가 지정하지 않더라도 이미지 내 텍스트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번역할 수 있는 ‘전체 번역’ 기능도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해당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사진 속 문자의 전체 맥락까지 파악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리더는 “향후 손글씨로 작성된 메뉴판 등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들에 대한 학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품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외국을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자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모두 파파고 서비스를 통해 언어간 장벽을 넘나드는 통번역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고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파파고 이미지 번역 기능을 사용해 본 화면을 캡쳐해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만 하면 된다. 이후 해당 URL을 파파고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