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제조업체 위니아대우는 멕시코 현지 특화 전자레인지 ‘셰프 멕시카노’가 지난 6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59%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출시한 2019년형 ‘셰프 멕시카노’는 조리기능 외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이 전자레인지에는 일반 제품에는 없는 살균기능을 적용해 젖병, 행주, 접시 등 조리기구를 소독할 수 있다. 또한 대기상태에서 2분이상 작동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차단 되는 대기 전력낭비 차단 시스템 ‘스마트 제로-온(Smart Zero-On)’이 업그레이드 되어 에너지 절약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음식 조리 기능을 기존 6가지에서 한달 내내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31가지 메뉴 기능도 추가 적용했다. 특히 99% 완전 해동이 가능한 4가지 종류의 육류 해동기능을 갖춰 다양한 육류를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레시피와 조리방법, 제품 정보는 위니아대우 셰프 멕시카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장세훈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압도적인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단순 주방기기를 뛰어 넘어 소비자 생활 편리까지 가능한 기능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현지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