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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 원…전년 대비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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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 원…전년 대비 24% 증가

10분기 연속 흑자기조 유지

한화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이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올해 상반기 실적공시에서 영업이익 740억 원을 기록하며 10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 740억 원은 전년동기(598억 원) 대비 +142억원, 당기순이익 555억원은 전년 동기(451억) 대비 +104억 원으로 개선된 수치이다.
부문별로 보면 트레이딩본부는 2018년 상반기에 과거 문제가 되었던 2015년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발행물량 완전히 해소하며 ELS 안정적 발행에 따른 상환 증가로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했다.

금리인하 시기에 적극 대응으로 채권운용 수익도 증가했다.

이 밖에도 자산관리(WM)본부는 본사 상품전략실과 공조 강화로 사모/대체 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익을 개선했다. 투자은행(IB)본부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주 사업모델을 탈피하고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을 개선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