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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마일리 사이러스 결혼파국 발표 직후 새 앨범 레코딩 작업 “난 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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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마일리 사이러스 결혼파국 발표 직후 새 앨범 레코딩 작업 “난 변화가 필요해”

마일리 사이러스.이미지 확대보기
마일리 사이러스.


남편인 리암 헴스워스와 헤어졌다고 전해진 마일리 사이러스가 현지시간 12일 오전에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지난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남편과 8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10일 보도된 다음날 마일리는 이탈리아 산정에서 촬영됐다고 여겨지는 사진에 “진화에 저항하지 마라, 절대로 이길 수 없으니까. 내가 정상에 선 산은 일찍이 물속에 있었으며 아프리카와 연결돼 있었다. 이 산처럼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백만 년에 걸쳐 이 웅장한 아름다움이 형성되었다. 아버지는 늘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항상 늦지 않다고 내게 말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내 마음은 편안함과 희망으로 가득 찬다. 이 행성과 그 추이에 배려하도록 자랐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하는 노력을 빠뜨리지 않을 것”라는 글을 덧붙여 투고했다.

하얀색 바탕 톱 차림으로 스튜디오 마이크 앞에 서 있는 사진에는 캡션은 없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앨범완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5월에 그녀는 차기작이 ‘쉬 이즈 마일리 사이러스’이란 제목으로 6곡이 수록된 EP 3편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편의 ‘쉬 이즈 커밍’은 지난 5월31일 배포됐다.

리암도 12일 파국에 관해서 침묵을 깨고 “마일리와 나는 최근 결별했어도 그녀에 대해 향후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고 있다. 이것은 진심이며 나는 기자나 미디어에 일절 코멘트는 하지 않고, 지금부터 할 생각도 없다. 내가 코멘트 했다고 여겨지는 보도는 모두 허위다”라고 인스타그램에 투고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