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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호 태풍 크로사 속보] 과격한 경로 배신? 부산서 독도로 방향 틀어... 최고 30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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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0호 태풍 크로사 속보] 과격한 경로 배신? 부산서 독도로 방향 틀어... 최고 300㎜ 소나기

기상청 오늘날씨 일기예보 폭염주의보

제 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새벽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제 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새벽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74주년 광복절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국에 검은 구름대가 걸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많은 비가 내릴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그치겠고, 영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북태평향 고기압 세력 유지로 태풍 크로사는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일본 가고시마, 오사카를 거쳐 부산이 아닌 독도를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북·경남해안 최대 100㎜이다.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최고 300㎜의 많으 비가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2.0∼5.0m 높이로 일겠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