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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봉오통전투' '엑시트'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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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봉오통전투' '엑시트'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14일 35만 21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8월 극장가 화제작 ‘엑시트’, ‘봉오동 전투’를 제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만8481명), ‘분노의 질주: 더 세븐’(13만5549명)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봉오동 전투’(33만4185명)와 ‘라이온 킹’(30만740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CGV 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6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본격적인 광복절 연휴가 시작함에 따라 더욱 거센 흥행몰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전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기록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