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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또 연기.…9월에서 연말로 출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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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또 연기.…9월에서 연말로 출시 늦춰

출시 연기 이유 설명 안해…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9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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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Mate) X 출시를 또다시 연기했다.

15일(현지시간) 씨넷 등 글로벌 IT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메이트X의 발매를 지난 6월에서 9월로 연기했지만 또다시 11월이후로 연기했다.

화웨이는 11월까지는 폴더블폰 메이트X(가격 2600달러)를 시중에서 볼 수 없겠지만 연말까지는 출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화웨이는 출시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폴더블폰 휴대전화는 많은 과장광고의 대상이 되어 있고 올해는 기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가격 1980달러)를 지난 4월 26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화면에 문제가 많아 출시직전에 중단시켰다. 재설계된 갤럭시 폴드는 9월에 발매될 예정이기 때문에 화웨이는 이에 앞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었다.

화웨이는 메이트X 출시연기에 대한 회사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메이트X 출시연기는 화웨이로서는 두번째 불안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화웨이는 자사 기기가 다른 나라와 기업의 스파이활동에 사용될지 않을까하는 우려을 나타내는 미국 의회의 표적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지난 5월 블랙리스트에 화웨이를 등재해 미국 기업이 기기를 판매할 것을 막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금지를 취소했다.

지난주 화웨이는 스마트폰용 운용체제(OS) 하모니(Harmony) OS를 발표했다. 화웨이는 하모니OS가 미국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로부터 차단될 경우 스마트폰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