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심권호 '완벽한 조건남' 왜 미혼일까 궁금증 '업'... "눈이 높아 여성을 소개 받아도 인연이 없어"

공유
1

심권호 '완벽한 조건남' 왜 미혼일까 궁금증 '업'... "눈이 높아 여성을 소개 받아도 인연이 없어"

심권호 선수가 16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권호는 전직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이다.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장으로 재직중이다.
1985년 경기도 성남문원중학교 2학년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 1986년 중학교 3학년 때에 경기도 소년체전 사상 최초로 레슬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때에는 한국에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1996년과 2000년 올림픽 레슬링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단체 종목을 제외하면,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사상 최초,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기록했다.

심권호는 예능프로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등 다양한 방송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레슬링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9월 국제레슬링연맹(FILA) 선정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심권호는 아직도 미혼으로 생활하고 있다. 지인들은 “심권호 선수는 성격도 참 좋다. 많은 여성을 소개 받아도 이상하게 인연이 닿지 않고 있다. 눈이 너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