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중소 협력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발족시켰다.
1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전담조직인 ‘혁신성장지원단’이 출범했다.
혁신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등 제조 분야뿐 아니라 안전‧구매 등 유통 분야를 망라한 포스코건설의 담당임원 11명, 그룹장(상무보‧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안전‧직무 분야의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단은 혁신활동 지원 외에도 안전체험 교육기회, 안전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는 안전활동을 펼쳐 협력사의 중대재해 예방을 적극 돕는다.
아울러 중소협력사의 해외공사 수행능력,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수행, 구매, 연구개발(R&D) 분야의 직무교육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