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2020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15일 행정원 원회(각료회의)에서 결정됐다. 국방부소관 예산은 전년대비 약 5.2% 늘어난 3,580억 대만달러(약 13조8,402억8,000만 원)으로 군용기, 군함의 국산화에 218억 달러(약 8,427억8,800만 원)이 할당된다.
2020년도의 세출·입에 예산은 모두 2조1,022억 달러(약 81조2,929억3,333만 원)을 편성했다. 적자예산이 되지 않았던 것은 1999년도(1998년 7월~99년 6월)이후 21년 만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