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추혜선 반일 종족주의 비난 사실관계 왜곡 중단하라”

“말의 전후 맥락 살펴보지 않고 일부만 잘라 친일 프레임 씌워”

기사입력 : 2019-08-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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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뉴시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반일 종족주의’ 발언과 관련, 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비난에 대해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며 16일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심 의원 이날 “문재인 정권이 정치적 목적 아래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있는데 편승해서 동료의원을 폄훼하느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등 추 의원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안쓰럽다. 특히나 내년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를 두고 경쟁하는 입장이라서 더 앞장서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축사 머릿말에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은 모르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기승전-총선으로 모든 것을 총선으로 연결시키고 있는데 만일 문재인 정권이 1당이 되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단계로 넘어갈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우려를 피력했다. 이 같은 사회주의화를 막기 위해 본 의원도 이 책을 읽어보고 논리무장을 해서 사회주의화를 막는 ‘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의원은 그러면서 “말의 전후 맥락은 살펴보지 않고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는 전사의 역할을 하겠다는 발언을 왜곡해 일부 단어만 잘라서 본 의원에게 친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보려는 추 의원의 시도가 실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행사 당시 이영훈 교수가 발간한 ‘반일 종족주의’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책을 읽지 않았고 내용도 잘 모른다. 이에 대해 논평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히 대응 할 것임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이태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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