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은 2010년부터 어유 대체품을 개발해왔고 양식용 사료에 이용될 어유를 얻기 위해 GM카놀라 대량 생산 준비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이는 중요한 환경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길이 생산하는 어유 대체품은 원래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업체 바스프(BASF)에서 개발해 상업화 한 기술이다.
바스프의 종자 및 형질 규제 관리 담당 부사장인 랄프 폴리니(Ralph Paulini)는 "우리는 유전적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작물에 수반되는 광범위한 규제 및 관리 요구 사항을 잘 충족시키고, 모든 적용 가능한 규정들을 엄격히 준수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카길의 오메가3 카놀라를 미국 농무부가 허가함으로써 그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카길은 여러 농업 기업 및 벤처 기업들과 협력하여 여러 양식 물고기들에 필요한 사료용 멸치를 비롯해 다른 물고기에 대한 수요를 줄일 수 있는 어분(fish meal)과 어유 대체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