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가 한 시즌 최다 희생플라이 신기록을 17일 달성했다.
이날 두산의 박건우 선수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올 시즌 두산의 69번째 희생플라이다. 이로써 두산은 2016년 팀이 작성한 한 시즌 최다 희생플라이 기록(68개)을 갈아치웠다.
한편, 두산은 4회초 현재 7-2로 앞서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