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추석 승차권을 20~21일 이틀간 PC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일제히 예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추석연휴인 9월 11~15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낮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2매이며, 21일 잔여석 예매 시간에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 80%, 역과 판매대리점 20%로 배정했다.
따라서 모바일로 예매할 경우 코레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 아닌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한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