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는 18일 김성원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의 경고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24일 광화문에서 구국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좌파 폭정을 멈추고 나라 살리기 정책대전환에 나설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지만, 광복절 경축사를 봐도 끝내 마이동풍이었다"며 "문 대통령은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구체적인 투쟁 방향으로 ▲ 장외투쟁 ▲ 원내투쟁 ▲ 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제시했다.
그는 "강력한 장외투쟁으로 국민의 분노를 모아가고, 원내투쟁으로 이 정권의 실정을 파헤치며, 정책투쟁으로 대한민국의 새 길을 제시하겠다"며 "거리에서 투쟁하면서도 이 정권의 실정을 파헤치는 국회 활동 또한 강력하게 전개하겠다"며 "끊임없이 국민을 위한 대안을 내고, 보고 드리는 정책투쟁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