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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수도 몬테디데오는?... 남아메리카의 ‘작은 파리’로 널리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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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수도 몬테디데오는?... 남아메리카의 ‘작은 파리’로 널리 알려져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가 18일 관심이다.

몬테비데오는 1726년 에스파냐인이 성채를 건설한 뒤 무역기지로서 번영하면서 우루과이 독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고, 1830년 수도가 되었다.
말발굽처럼 생긴 천연의 양항을 중심으로 발달한 구 시가지가 오늘날까지 상업중심지를 이루고, 신 시가지는 그 배후 및 동쪽으로 뻗어 있다.

우루과이의 정치·상공업·금융업·문화의 중심지로, 모든 철도가 이곳을 기점으로 하여 국내에 방사상으로 뻗고, 인구의 3분의 2가 주변지역을 합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쇠고기·양털·피혁·곡물류·아마 등이 이 항구에서 수출되고, 대규모 정육 공장을 비롯해 섬유·제화·비누·의류 공장과 조선소도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시가지 동쪽의 해안을 낀 거리에는 주택과 아파트가 늘어서 있고,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 있다.

남아메리카의 ‘작은 파리’라고 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유서깊은 박물관·근대미술관·우루과이대학 등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미원이 있으며, 남아메리카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