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파스타 특집으로 방송에 나갔던 주상원은 우연히 전 여친이자 아내였던 보라의 친구 이미선(이현부 분)을 만나 보라 근황을 확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그러나 주상미(이채영 분)가 휴대폰을 들고 있는 한준호에게 "기다리는 전화 있어요?"라고 말해 준호를 긴장시킨다.
준호는 윤선경(변주은 분)을 통해 여름이 축하파티에 주상원이 초대됐음을 알게 된다. 상미와 허경애(문희경 분) 초대를 받은 윤선경이 상원의 집을 방문한 것. 상미가 "상원이랑 같이 오지"라고 말하자 선경은 "사실은 상원이 지금 금희 언니 친정 집에 있어요"라고 전한다.
한편 주상원 전 여친 보라의 친구 미선이 레스토랑으로 상원을 찾아온다. 상원이 쇼핑을 가자 직원 중 한 명이 방송에 나간 파스타 전문 세프 주상원의 얼굴을 알아본 것. 이후 직원은 이미선에게 "미선씨도 저 사람 알아?"라며 상원의 레스토랑 이름을 알려준다.
미선은 고민 끝에 상원의 파스타 집을 찾아온다. 주상원은 가게 안을 기웃거리는 미선을 보고 "누구시죠?"라고 묻는다. 미선이 "혹시 저 모르시겠어요?"라고 말하자 상원은 "이미선씨?"라며 깜짝 놀란다.
앞서 주상원은 왕금희에게 6년 전 보라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으나, 어머니 허경애가 다녀간 뒤 보라가 자취를 감추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 놓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