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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과 거래 많은 업체일수록 주식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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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과 거래 많은 업체일수록 주식 폭락

미중 무역전쟁 최대 피해자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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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주식 시장을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 무역 전쟁으로 인해 취약하지 않은 업체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칩 메이커를 비롯해 기타 기술 업체들과 같이 중국과 많은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회사일수록 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이 관련 업체들은 무역 분쟁의 파고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 글을 올리고 보복 관세에 대해 말할 때마다 시장이 줄어들고 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한숨 섞인 불만을 토로한다.

더구나 무역전쟁이 2차 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주가 폭락은 계속되면서 심각성은 고조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는 중국과 큰 관련이 없지만 여전히 위험에 처한 많은 회사들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S&P500 기업체의 주식 가운데 2%를 제외한 모든 주식이 지난 5일 일제히 하락했다. 그 이유는 중국이 10년 만에 통화 가치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린 후 우려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1일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가한 이후 거의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곧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관세는 그 대상이 약 3억 달러의 중국 상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 상품 가운데 상당수는 초기 관세에서 면제된 소비재 제품들이다. 일반 미국 국민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그러나 관세를 부과할 경우 결국은 제품의 가격은 올라갈 것이며, 부담은 미국 소비자가 안게 된다.

궁극적으로 중국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의 비용은 올라가게 마련이다. 해당 업체는 높은 가격 때문에 일부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주주들을 포함해 투자자들은 이러한 업체에 대해 투자를 꺼리게 된다.

한 가지 우려는 무역에 대한 모든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과 쇼핑 소비자들이 이러한 소동, 다시 말해서 미국과 중국의 분쟁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면 소비와 지출을 보류하거나 인색하게 행동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기업 측에서 볼 때 소비자와 투자자들의 지출 보류로 인해 판매 약화로 수익이 줄어들면 고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경제 순환에 커다란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 이는 결국 지출을 약화시키고 경제에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업체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온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