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응암동 36~37번지와 53번지 일대(응암2구역)에 조성되는 재개발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의 2차 118가구가 8월 말 분양에 들어간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짓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난 2017년 일반분양 1차분을 청약 2주만에 완판한 전력이 있어 이번 2차분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차분의 타입별 가구 수는 ▲44㎡A 39가구 ▲59㎡A 54가구 ▲59㎡B 25가구이다.
단지와 가까운 녹번역 일대에는 총 69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 '북한산 푸르지오'(녹번 1-3구역 재개발 1230가구, 2015년 7월 입주), '힐스테이트 녹번'(녹번 1-1구역 재개발 952가구, 2018년 10월 입주), '래미안 베라힐즈'(녹번 1-2구역 1305가구, 2019년 1월 입주)가 이미 입주 완료했고, '힐스테이트 녹번역'(응암1구역 재개발 879가구, 2021년 4월 입주예정)도 지난해 말 단기간 분양을 완료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으로 종로·광화문·신사·압구정 등 서울 도심권으로 10~30분 이내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강남 신사동에 있는 대림 주택문화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 1층 분양홍보관에서 분양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