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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업계 소식] 동아제약‧한독‧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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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업계 소식] 동아제약‧한독‧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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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지놈앤컴퍼니와 제품 개발 MOU 체결

동아제약이 지놈앤컴퍼니와 헬스&뷰티(Health& Beauty)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술을 활용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말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화장품 개발에 이용된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이번 지놈앤컴퍼니와 협력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신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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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독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한독은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권순용 은평성모병원 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권 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의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과 비전을 확립하는 등 대학병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안착을 위한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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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 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부가 21일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연세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Yonsei Hospitalist Faculty Development Symposium)'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들의 임상 경험 공유와 제도의 안정적 정착,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병원의 정은주 외과 교수와 김지환 산부인과 교수 등이 발표를 맡았다. 또 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내‧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과 그 과정에서 야기됐던 제도·구조적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30일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오는 3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 환자 치료 결과 증진: 통합과 혁신(Improving Outcomes for Cancer Patients: Integration and Innovation)'을 주제로 '제10회 2019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폐암에서의 다학제적 접근과 정밀 의료 그리고 전인적 치유와 암 면역 치료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그중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토시아키 사에키 일본 완화의료학회장(일본 사이타마의대 국제의료센터 암센터 교수)이 '완화의료 향상을 위한 임상과 연구 모델 및 방법론'을 소개한다.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국내외 암 치료 분야 권위자들이 모여 심도 깊게 토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