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소재부품 수출은 1145억2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감소했다.
반면, 일반기계부품은 6.8%,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4.7%, 정밀기기부품 3.7%, 수송기계부품은 2.2%가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331억7200만 달러로 18.8%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2.8% 증가한 128억8100만 달러였다.
대일 수출은 6.3% 감소한 54억9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5월 소재부품 수입은 1.4% 줄어든 723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이 231억4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1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대일 수입이 8.4%나 감소, 이에 따라 일본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6.6%에서 15.4%로 하락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