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21일 MBC파업을 주도하다 해고된 뒤 복막암 투병중에 별세한 이용마 기자에 대해 “이 기자의 언론자유를 위한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다”며 “이 기자의 이름은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 조화를 보내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조전을 전달했다.
고인은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직된 뒤 5년 만인 2017년 12월 복직됐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