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계곡 입구에서 계곡 안까지는 8㎞ 장관?....주변 맛집도 많아 주말이면 관광객 북적

공유
3

계곡 입구에서 계곡 안까지는 8㎞ 장관?....주변 맛집도 많아 주말이면 관광객 북적

삼척 덕풍계곡, 젊음 위한 트래킹 코스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이 22일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며 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진입로인 풍곡1리까지는 416번 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계곡 입구에서 계곡 안까지는 약 8㎞정도 된다.
덕풍마을은 총11가구로 이루어진 작은 부락으로 아직까지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오지마을이다. 마을 앞에 흐르는 덕풍 계곡의 맑은 냇물에는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고 마을 사람들의 후한 인심은 찾는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덕풍계곡과 용소골은 도전하는 젊음을 위한 트래킹 코스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진덕왕 때 의상대사가 이곳에 와서 나무로 만든 비둘기 3수를 날린 즉, 1수는 울진 불영사에 떨어지고 1수는 안동 흥제암에 날아가고 1수는 이곳 덕풍용소에 떨어졌는데, 그로 하여금 용소골일대는 천지의 대변혁이 일어나 오늘과 같은 아름다운 산수의 조화를 이룩했다고 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