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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사태에 금융시장 살얼음판…코스피 1940선 약세, 환율 1211원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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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사태에 금융시장 살얼음판…코스피 1940선 약세, 환율 1211원대 강세

지소미아 종료에 증시와 원달러환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지소미아 종료에 증시와 원달러환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1%(8.08포인트) 하락한 1942.9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서고 있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53억 원을 기록 중이다.

기관투자자가는 69억 원 동반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24억 원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환율도 약세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6%(4.40원) 오른 12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소미아 종료에 금융시장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과거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이 불거졌을 때 관련 이슈가 단기영향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지소미아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