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도밍게스 세르비엔 케레타로 주지사는 지능형 열제어 장치 선두기업인 한온시스템의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로 엘 마르케스 산업 단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374개의 새로운 전문직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레타로주는 지난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발효 이후 멕시코 정부가 새롭게 조성한 신흥 산업단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과 접경 지역인 마칼라도라(보세가공무역단지)와 함께 멕시코 산업을 상징하는 곳이다.
이곳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바스프ㆍ델파이 등 전자ㆍ화학ㆍ자동차부품 관련 다국적 기업이 몰려 있고 10개 안팎의 한국 기업들도 자리를 잡고 있다.
케레타로주 당국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이 주에 직접 투자한 국가 순위 10위를 차지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