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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이보희에 '엄마" 충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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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이보희에 '엄마" 충격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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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29회에는 만취한 이나비(서혜진 분)을 돕던 송보미(정체 이봄, 박시은 분)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사진=MBC 방송 캡처
'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이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이보희에게 엄마라고 불렀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29회에는 만취한 이나비(서혜진 분)을 돕던 송보미(정체 이봄, 박시은 분)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고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이날 조순자는 시어머니 서우선(박혜진 분)이 송보미와 닮은 몽타주 사진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긴장했다.

쿵다리에서 이미 만난 친손녀 송보미를 송하남(서성광 분)과 같은 보이스피싱 멤버로 오해하고 있는 서우선은 몽타주 사진을 보고도 송보미를 떠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나비가 회식에 송보미를 끌고 가면서 반전이 그려졌다. 이나비는 남다운(김해원 분)의 프로게이머 우승을 빌미로 송보미에게 회식을 제안했다. 억지로 회식 자리에 끌려온 송보미는 부서원들이 다 나가떨어진 후에도 끄덕없이 자리를 지켰다.

만취한 이나비는 보미를 예전 아버지가 자주 다녔던 국수집으로 끌고갔다. 허름한 슈퍼에서 만든 국수를 맛본 송보미는 "예전에 먹었던 것 같다"며 감탄했다. 슈퍼 주인 노인도 보미에게 "왠지 낯이 익다"며 아는 체했다.

이어 나비는 "우리 아버지 사진"이라며 휴대폰에 담은 사진을 송보미에게 보여줬다. 보육원에서 자라 부모 기억을 모두 잃은 보미는 나비가 보여준 사진을 보고 부러워하며 "왠지 낯이 익다"고 말했다.

만취한 나비는 보미를 집쪽으로 끌고 가며 술주정을 했다. 늦은 밤 큰소리를 치고 다니는 나비를 본 보미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줬지만 나비는 "우리 동네라 괜찮다"며 만용을 부렸다.

나비에게 끌려가던 보미는 "이상하게 이 동네가 익숙하네"라고 말했다. 만류하는 보미를 뿌리치고 찻길까지 걸어 들어간 나비는 끝내 길바닥에 누워버렸다.

송보미가 나비를 부축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순간 조순자와 문장수(강석정 분)가 탄 차가 나타났다. 조순자는 길바닥에 누운 사람이 딸 이나비임을 알아보고 차에서 내려 보미에게 다가왔다.

순간 보미는 조순자에게서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탄 자신이 여동생을 안고 걸어오는 여자(젊은 시절 이세희)에게 엄마라고 불렀던 장면이 오버랩되는 것을 떠올렸다.

잠시 어린 시절 기억을 찾은 보미가 조순자를 향해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한편, 32년 전 조순자(이세희 분)가 봄이를 유기한 것을 목격한 치매노인 송장구(이장유 분)는 한수호(김호진 분)에게 자신이 보미를 유괴했다고 거듭 주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