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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이정재 고현정이 찍은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왜 주목?... 크루즈선 닮은 모습 세계에서 이런 호텔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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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이정재 고현정이 찍은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 왜 주목?... 크루즈선 닮은 모습 세계에서 이런 호텔은 처음

1990년대 중반 최민수 이정재 고현정 등이 주연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이 23일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복궁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정동진 일대에는 정동진역·모래시계공원·정동진 조각공원·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 구내에는 ‘고현정 소나무’라고 알려진 소나무를 비롯해 수십 그루의 소나무가 있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촬영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 가장 볼 만한 경치는 장엄한 일출(日出)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해돋이는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청량리역에서는 매일 정동진의 해돋이 시각에 맞추어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에는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근처에 있는 썬크루즈 리조트 & 요트는 2002년 개장한 호텔 시설이다. 크루즈선을 닮은 모습으로 세계에서 이러한 호텔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호텔의 길이는 165 m, 높이는 45 m 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