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중국의 개혁과 개방 덕분에 다국적 기업들은 자본, 기술 및 경영 경험을 중국에 가져오고 있으며 그 대가로 기업들은 확장된 시장으로 보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 무역 및 경제 협력 아카데미(CAITEC: Chinese Academy of the International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의 외국투자연구소(Foreign Investment Institute)의 하오 홍메이(Hao Hongmei) 부소장은 "다국적 기업의 중국 투자 증가는 경제의 세계화 추세를 나타내며 중국의 세계 산업과 가치 체인에 대한 심층적인 통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메이 부소장은 중국의 추가적인 개방 및 무역 자유화 촉진 정책이 다국적 기업의 중국 투자 유치에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젼커밍(錢克明) 상무부 장관은 중국 기업의 국제화가 가속화되면서 18년 전 11개에서 올해 129개 중국 기업이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