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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리빌딩, 일본에서 가장 높은 330m 초고층 빌딩 짓는다…2023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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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모리빌딩, 일본에서 가장 높은 330m 초고층 빌딩 짓는다…2023년 완공 예정

일본의 선도적인 도시 경관 개발업체인 모리빌딩은 22일 도쿄에 높이 약 330m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선도적인 도시 경관 개발업체인 모리빌딩은 22일 도쿄에 높이 약 330m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의 선도적인 도시 경관 개발업체인 모리빌딩은 최근 도쿄에 높이 약 330m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오사카시의 300m의 '아베노 할카스' 빌딩을 제치고 일본 최고 높이의 빌딩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빌딩은 64층 건물로 사무실과 주거, 상업 시설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54층 이상의 맨션은 근처에 있는 333m의 도쿄 타워와 거의 같은 높이이다.

모리빌딩은 이외에도 인근 지역에 높이 270m와 240m의 초고층 건물도 지을 예정이다. 3개건물의 총 사업비는 약 5800억 엔으로 인터내셔널 스쿨 등도 유치해 국제적인 색채가 풍부한 거리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츠비시지쇼(三菱地所)도 오는 2027년까지 도쿄 역에 가까운 토키와바시 지구에 높이 약 390m의 빌딩 건설을 예정하고 있다. 완성되면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