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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남원사랑 상품권' 인기몰이…30억 상당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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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남원사랑 상품권' 인기몰이…30억 상당 추가 발행

특별 할인판매 9월 1일부터 20일까지, 할인율 기존 5%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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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북 남원시는 30억 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분 15억 원 상당의 상품권이 2개월 만에 매진됐고 이어 2차분 35억 원 상당의 상품권도 소진을 앞두고 있어 서둘러 3차분을 발행한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말 상품권을 발행하면서 연말까지 15억 원가량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으나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해 5개월 만에 50억 원 판매를 앞두고 있다.

추석을 맞아 9월 특별 할인판매에 들어가면 남은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특별 할인판매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하며 할인율은 기존의 5%에서 10%로 확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품권 이용 가맹점이 2270여개로 늘어나 이용이 편리한 데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골목상권도 살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