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학생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오는 28일 학내에서 열기로 했다.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원회는 21일부터 SNS 공개 채팅방에서 실시간 토론을 거쳐 촛불집회의 성격, 요구사항 등을 논의해 왔다.
학생들은 촛불집회에서 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특혜성 장학금 수령 등 조 후보자 딸 의혹에 대한 학교 측 진상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재학생 441명 연대 서명을 받아 조 후보자 딸 특혜와 관련된 의전원 교수 2명과 대학 측 해명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학내 곳곳에 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