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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엠마 왓슨, 첫사랑 해리포터 말포이 역 톰 펠트와 파자마차림 당당히 교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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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엠마 왓슨, 첫사랑 해리포터 말포이 역 톰 펠트와 파자마차림 당당히 교제선언

엠마 왓슨.이미지 확대보기
엠마 왓슨.


최근 일반인같은 수수께끼의 남성과 외출하고 있는 것을 목격되고 있던 엠마 왓슨이지만 확실히 다른 교제 상대가 있었던 것 같다. 상대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말포이 역을 맡았던 톰 펠튼이라니 놀랍다. 그렇다고 해도 헤르미온느를 연기하고 있던 엠마에게 있어서 톰은 첫사랑의 상대이기도 해서 전혀 이상하지는 않다.
과거에도 엠마가 ‘투 샷’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고하는 등 오랜 친구관계이면서도 연애보도가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엠마는 평소에 연상의 애인이 있는 한편, 배우업도 신통치 않은 데다 2년 전 이마가 벗겨져 대머리로 변해 버린 창백한 톰의 모습이 충격적이어서 두 사람의 교제는 팬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510만 명의 팔로어를 자랑하는 톰이 ‘숙달이 빠르다’라는 캡션과 함께 기고한 사진으로 사태는 일변했다. 고급호텔로 보이는 방에서 분홍색과 흰색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엠마에게 붉은 탱크톱에 파자마 바지라는 거친 차림의 톰이 소파에 앉아 기타를 가르치는 ‘투 샷’ 사진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두 사람은 남아프리카로 여행을 한 것 같았고, 톰이 올린 또 다른 1장의 사진에서는 T셔츠 차림의 톰이 책상다리를 하고 해변에 앉아 있지만 그의 앞에 나오는 무릎은 엠마의 것으로 엠마가 톰을 촬영했다는 관측이 농후하다.

파자마 사진에는 투고로부터 2일 만에 톰의 인스타그램으로서는 최고인 121만개의 ‘좋아요!’가 올랐으며 놀라움과 함께 “드디어 운명의 사람과 인연을 맺었구나!” “축하” “파자마로 친구는 없지” “에마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이 투고되지 않은 것은 급격하게 소동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의심스럽다” “이건 ‘얼리: 스타탄생’의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쿠퍼 같다” “실질적인 교제선언이야‘라는 축복의 코멘트가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