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수상한 장모' 6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수진(김혜선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제니(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의 집에 간 오은석(박진우 분)은 수진과 여전히 대립각을 세운다.
화가 난 왕수진은 반찬을 싱크대에 버리면서 "사람 말이 말 같지 않지? 남의 부엌에까지 들어오고"라며 막말을 한다.
왕수진의 태도에 놀란 오은석은 제니에게 "오늘도 제 정성이 부족했나보네요"라며 실망한다.
은석을 보낸 제니는 "엄마가 아무리 싫어해도 이제 은석씨는 남편 될 사람이야"라며 왕수진을 설득한다. 제니는 "엄마 이렇게 미워하면 내 얼굴 보는 것도 힘들어진다"라며 수진의 마음을 돌리려 안간힘을 쓴다.
한편, 이동주에게 반지 프러포즈를 받은 최송아는 동주와 함께 엄마 지화자를 찾아뵌다.
송아가 지화자에게 "마음이 아빠가 할 말 있대"하고 하자 이동주는 "우선 잘부터 받으십시요"라며 큰절을 한다.
송아가 동주에게 받은 반지를 열어본 지화자는 크게 기뻐한다.
동주 딸 마음(이한서 분)와 이경인(고다연 분) 또한 오빠 이동주가 송아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환영한다.
이동주와 최송아 결혼 선언으로 새국면으로 접어든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