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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일 정상, 9월 미일무역협상 합의 목표…북한 도발 연대해 대응 방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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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일 정상, 9월 미일무역협상 합의 목표…북한 도발 연대해 대응 방침 확인

G7 정상회담 참석차 방문 프랑스에서 회담…지소미아 파기와 호르무즈해협 연합구상 논의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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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양국 정상은 군사적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연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도중 별도로 롯테 뉴욕 팰리스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뉴욕=AP/뉴시스
미국과 일본 양국 정상은 군사적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연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또한 미일 무역교섭을 9월 합의를 목표로 할 방침도 의견조율했다.

후지방송 등 일본 언론들은 2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총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에서 이같은 방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이 단거리탄도 미사일의 발사를 반복하는 가운데 미일간 연대를 확인했지만 온도차가 보이는 장면도 엿보였다.

아베총리는 “단거리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위반이라고 생각한다. 극히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트 대통령은 ”(단거리미사일은) 기쁘지 않지만 그(김정은 위원장)는 합의를 위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납치문제와 핵개발에의 대응을 포함해 연대해갈 것을 확인했다.

또한 트럼트 대통령은 단거리탄도미사일은 미북한 합의에 위반하지 않는다면서도 “아베 총리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정상은 한국의 지소미아(GSOMIA) 파기와 일본이 대응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유지연합구상을 포함한 이란정세는 의제로 삼지 않았다.

양국정상은 막바지를 맞고 있는 미일무역협상을 관련해서는 서둘러 두 번째의 정상회담을 갖는 이례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양국정상은 무역협상은 큰 틀에서 합의해 9월 아베 총리가 유연총회 참석차 방미할 때 서명할 수 있도록 작업을 가속화할 방침을 표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