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85회 윤선우, 아들 여름이 찾기 애틋 부성애!…문희경, 손자 가로채나? 긴장 고조

'여름아 부탁해' 아들을 찾아나선 윤선우가 여름이 송민재가 있던 천사보육원까지 수소문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장선우·남선혜, 연출 성준해) 85회에는 주상원(윤선우 분)이 보라가 남긴 아들을 찾기 위해 보육원을 찾아다니는 등 애틋한 부성애를 보이는 가운데 허경애(문희경 분) 또한 손자 서여름(송민재 분)를 상원보다 먼저 찾기 위해 천사보육원을 방문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8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원은 보라가 아이를 남겼다는 보라 언니 김향숙(이연두 분)에게 "지금 그 아이는 어디 있습니까?"라며 근황을 확인한다.

허경애는 박수철(손종범 분)에게 보라가 아이를 남기고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경악한다.

박수철은 충격받은 허경애에게 "그 아이가 상원 조카의 아이인가요?"라고 확인한다.

그러자 허경애는 "무조건 상원이보다 먼저 찾아야 돼요"라며 빨리 손자를 찾으라고 박수철에게 또 지시한다.

한편, 한준호(김사권 분)와 인연을 끊으라는 나영심(김혜옥 분)의 조건을 거절한 한석호(김산호 분)와 결별한 금주(나혜미 분)는 혼자 가슴앓이를 한다.

금주는 언니 왕금희(이영은 분)에게 "나 죽을 것 같애. 언니"라며 오열한다. 금주를 안고 토닥토닥 위로한 금희는 부모에 "그냥 두 사람 허락해주면 안 돼요?"라며 석호와 사귀게 해주라고 당부한다.
한편 변명자(김예령 분)는 동생 준호와의 의리 때문에 금주를 포기한 석호에게 금주 친구 소라(김가란 분)와 잘 해보라고 말한다.

침대에 드러누운 석호에게 변명자는 "이 참에 금주 잊고 소라랑 잘해보는 게 어떠니?"라고 부추긴다.

정소라는 석호가 금주와 헤어졌다는 변명자의 연락을 받고 환호한다. 정소라가 "정말 둘이 헤어졌어요?"라고 묻자 변명자가 "두 사람 잘 해봐"라며 소라를 응원한다.

한편, 아들을 수소문하던 주상원은 여름이가 지내던 천사보육원에 전화로 "재작년 8월초쯤에 들어온 아이 있습니까?"라고 확인한다. 보육원 측에서는 "아이 이름이 뭐라고요?"라고 주상원에게 되묻는다.

곧이어 허경애와 박수철이 천사보육원에 나타난 가운데 주상원이 천사보육원에 도착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금희가 입양한 아들 여름이가 주상원과 보라 아들로 추정돼 심장 쫄깃함을 선사하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