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페이 사용자는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결제 때 모바일에 생성된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할 수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중국 모바일 플랫폼인 ‘위챗페이’와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위챗페이로 288위안 이상 결제하면 28위안을 즉시 할인해 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이번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