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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토크] CJ오쇼핑, ‘엣지’ 상품 수 늘리고 잡화 라인 추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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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토크] CJ오쇼핑, ‘엣지’ 상품 수 늘리고 잡화 라인 추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

엣지(A+G)’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올 가을겨울 시즌 상품 수를 2배 늘리고, 잡화 라인도 추가한다. 사진=엣지
엣지(A+G)’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올 가을겨울 시즌 상품 수를 2배 늘리고, 잡화 라인도 추가한다. 사진=엣지
CJ ENM 오쇼핑부문(이하 오쇼핑)은 패션 자체 브랜드(PB) ‘엣지(A+G)’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올 가을/겨울 시즌 상품 수를 2배 늘리고, 잡화 라인도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상품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엣지는 한 시즌에 주로 1~2개 상품만 기획해 판매하는 TV홈쇼핑 패션 브랜드와 달리, 시즌당 1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서 바지 종류는 기본 정장부터 배기·보이·와이드핏까지 다양하다.
또 기존에 출시하지 않았던 정장과 신발 등 상품 종류도 추가했다. 정장으로는 가을/겨울 시즌 ‘셋업 수트’ 4종류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만 20억 원이 넘는 주문액을 달성했다. 잡화 라인의 경우 ‘에센셜’라인을 론칭하고 ‘엣지 에쉬레 스니커즈’를 첫 제품으로 공개했다.

엣지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은 오는 27일 오쇼핑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공개한다. 체형 커버가 가능한 디자인의 ‘소프트 터치 롤업 티셔츠’와 새틴 소재로 제작한 ‘새틴 롱 스커트’를 판매한다.

엣지 관계자는 “체크 재킷이나 풀 오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상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소재와 디테일을 차별화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꾸준히 상품 종류를 확대해 TV홈쇼핑을 넘어선 메가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