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은 야구여신 오효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해 김정자 장학위원장, 이상경 방정환 장학재단 이사장 등 그룹의 주요 임직원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교·고등학교·대학생 124명이 참석했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재단은 매년 2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23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 규모는 총 36억 원에 달한다.
2018년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미래인재양성의 가치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전파됐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웰컴금융그룹은 나눔경영의 철학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정환 장학금이란 작은 응원으로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매년 순이익의 1% 이상을 나눔경영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실천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성실히 달려가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