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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e스포츠리그 '2019 액션 토너먼트' '러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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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e스포츠리그 '2019 액션 토너먼트' '러너' 우승

24일 넥슨 아레나서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 결승전 개최
우승팀 러너, 對긱스타 접전 끝 5세트서 3대2로 승기 잡아
신규 캐릭터 ‘티샤’ 쿠키 영상 공개…다음 달 5일 업데이트

네오플 사이퍼즈 2019 액션토너먼트 우승팀 러너가 24일 경기를 마치고 우승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네오플 사이퍼즈 2019 액션토너먼트 우승팀 러너가 24일 경기를 마치고 우승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넥슨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자사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e스포츠 리그 ‘2019 액션토너먼트’ 결승전에서 팀 ‘러너(Runner)’가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 ‘2019 액션토너먼트’ 여름 시즌의 결승전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약 320여 명의 유저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이번 행사에서는 결승에 오른 ‘러너(Runner)’와 ‘긱스타(GEEKSTAR)’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러너는 초반 1, 2세트에서 허윤혁과 박건태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따내며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기세를 몰아갔으나, 3세트 후반부터 저력을 보여준 긱스타의 기세에 2대2 동점까지 몰렸다. 두 팀은 블라인드픽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결국 러너가 5세트 후반 교전에서 완승을 거둬 세트 스코어 3대2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러너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긱스타 팀 역시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결승전 직후 행사장에서는 사이퍼즈의 신규 캐릭터 ‘티샤’의 쿠키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영상에서는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9월 5일 COMING SOON’ 문구와 함께 티샤의 플레이 장면이 공개돼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네오플은 오는 30일 저녁 8시 불멸 트위치TV 채널을 통해 신규 캐릭터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