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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열전] “계란도 프리미엄이 대세”…GS더프레시, 고급란 전체 매출의 7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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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열전] “계란도 프리미엄이 대세”…GS더프레시, 고급란 전체 매출의 76% 차지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할 때도 가격보다는 건강과 위생에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서 소비자가 프리미엄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 THE FRESH이미지 확대보기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할 때도 가격보다는 건강과 위생에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THE FRESH(GS더프레시)에서 소비자가 프리미엄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 THE FRESH
소비자들이 계란을 구매할 때도 가격보다는 건강과 위생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2018년과 2019년 1~7월까지 계란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란이 약 55.3% 신장 했다. 전년 같은 기간 일반란과 프리미엄란의 매출 구성비는 46%대 44%에서 24%대 76%로 프리미엄란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
프리미엄란은 일반란과 달리 1등급이상이거나 동물 복지를 고려한 자유방목 방식으로 키운 닭이 낳은 계란 또는 유기농 곡물 사료만으로 기른 건강한 계란을 말한다. 건강을 위해 작은 상품 하나까지 깐깐하게 고려하는 고객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GS고객 연령대별 특성을 보면 같은 기간 40~50대 고객의 매출이 66.3%, 68%로 신장했고, 가족의 식단을 준비하는 주부층에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GS리테일은 계란 전 상품에 대해 지정농장에서 생산한 상품을 취급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을 위해 업계 최초로 올 1월부터 계란 전상품포장지 전면에 산란일자 표기를 시행했다.

지정농장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주기적인 자가품질검사인증, 친환경인증, HACCP인증 등 주기적 관리로 최상의 품질의 계란을 공급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세척 계란 만을 취급해 계란 표면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미생물과 균을 살균 세척한 상품 공급으로 보관 때 다른 상품으로 오염 이동을 방지하고 있으며, 냉장 보관 판매로 고객에게 최상의 선도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점이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팀 대리는 “먹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꼼꼼한 고민과 선택을 고려해 우월한우, 우월한돈, 우월한닭 등 고품질 프리미엄 축산 라인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은 더욱 꼼꼼한 관리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