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9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 수출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대홍콩 수출은 반도체가 73%로, 이 중에서도 메모리반도체가 63.3%를 차지했다.
컴퓨터 3.4%, 화장품 2.9%, 석유제품 2.7%, 석유화학제품 2.4% 등의 순이었다.
홍콩은 대중국 수출의 중요한 우회지로 지난해 홍콩에서 수입한 우리 제품 가운데 82.6%가 중국으로 재수출됐다.
홍콩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355억 달러 중 재수출이 334억 달러로 94%에 달했고, 재수출 가운데 82.6%인 293억 달러가 중국으로의 재수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