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브랜드가치를 60% 넘게 높이면서 순위가 6계단이나 올랐다.
하지만 2위인 현대자동차의 10조3000억 원에 비해서는 8배에 달했다.
삼성그룹 전체 브랜드가치는 106조 원으로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브랜드가치도 작년보다 9.1% 떨어졌으나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브랜드가치가 9조5600억 원으로 지난해의 5조9000억 원보다 61.6%나 높아졌고 순위도 2017년 16위에서 지난해 10위, 올해는 4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9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증가했고,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50대 순위에 새롭게 오른 기업은 쿠팡(38위), CJ대한통운(47위), 교보생명(50위) 등이다.
이 가운데 쿠팡의 브랜드가치는 1조7000억 원으로 1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