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명절을 3주 앞둔 지난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랭지 배추와 무의 생산량은 각각 평년 대비 2%, 9% 증가했다.
사과, 배 역시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어서 1년 전보다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물 역시 한육우와 돼지, 육계, 산란계 등 전 축종의 사육 마릿수가 늘면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밤, 대추 등 임산물도 작황이 양호하지만, 햇대추는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탓에 공급량이 부족해 시세가 다소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