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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 진단 JYP 공식 "회복위해 최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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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불안장애 진단 JYP 공식 "회복위해 최선 조치"

지난달 불안 증세 호소 월드투어 불참

JYP가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JYP가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불안장애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9월 컴백을 앞둔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22)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 계정에 미나 건강 상태 추가 안내 게시글을 게재해 "복수의 전문 의료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상태 진단명은 불안장애"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며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과 결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YP측은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에서 미나는 모모, 사나와 함께 일본인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달 심리적 긴장, 불안 증세를 호소한 미나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