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편화를 통해 카운터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가 취항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제 탑승 수속 시간은 크게 줄어든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승객이 사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항공기 탑승까지 약 20분이 걸리며 공항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탑승까지 약 2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위탁수하물이 없으면 보안검색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소요시간이 약 10분까지 줄어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국제선에 비해 셀프체크인이 쉽고 간편하다"라며 "아픙로 국내선 이용 승객들은 인터넷, 모바일 혹은 공항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